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그리스의 작은 섬나라 산토리니.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이라고 하는데,
비행기로 한 방에 가는 방법 말고,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아주 조금 까다롭다.
그리스 산토리니로 가는 법
페리가 직항이 없어서 1, 2번 환승을 해야 하는데... 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1. 페리
2. 비행기
저는 1번을 선택!
페리를 타고 가면서 그리고 경유를 하면서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 풍경, 바다 색깔, 그리고 밤에 타는 페리의 묘미를
느껴보는 것도 아주 추천을 한다.
산토리니로 가기 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싶어서 칠리섬이나 미코노스 섬들을 구경하고 산토리니로 갔다.
산토리니가 주목적이신 분에게는 약간 지루한 페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중해의 완벽하게 푸른 바다를 보면서 페리를 타는 그 즐거움과 기대와 낭만은 이루 말로 표현이 안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설레고 가슴이 벅찬다.
더불어 다시 한 번 야간 페리를 타는 것도 추천해립니다.
벤치에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는 그 기분과 느낌.
마치 타이타닉에서 나오는 한 장면을 연상할 수도 있겠다.(타이타닉을 보신 분이라면 공감)
디카프리오가 밤에 벤치에 누워 담배 피는 한 장면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참,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일교차가 심해요.여름이라도 밤에는 늦가을처럼 춥다.
여름에 여행하시는 분들도 꼭 바람막이 하나 정도는 가져가시는 센스!!
보시는 것은 이오마을과 피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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