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사진 샷.
로마 ISC 때 로마에 반하고 로마인이야기를 독파하고 다음년에 다시 찾은 로마.
알고보는 역사가 더욱 더 재미있고 감동을 많이 주는 법인 것 같다.
로마 ISC 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행 중 5번이나 찾은 젤라또집. 이탈리아사람들은 겨울에도 젤라또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
한 번 그 맛에 빠져들면 잊지 못하고 중독이 되어버린다.
100년이 넘은 젤라또집. 바티칸 담벼락의 맞은편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것이 젤라또. 요즘엔 많이 보편화가 되었지만,
당시엔 문화충격..
여기도 잊을 수 없는 장소.
ISC 때 소x이와 왔던 곳인데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왜 꿈을 이뤄야 하는지 또 깨닫게 되었다.
여행 중 가난한 생활을 꾹꾹참고
저 버드와이저 1병에 11유로를 내고 먹었다.
다시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똑같은 장소, 떨어져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