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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취업, 생활

독일 부활절, 4월의 눈

독일 부활절 날씨


4월달인데.. 무슨 눈이 이렇게 많이 온단 말이냐..

적어도 4cm 정도는 쌓인 것 같다. 한국엔 벚꽃이 아주 많이 폈다고 하는데.. 

독일에서는 4월 중순까지 눈이 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 한국보다 위도상 조금 위쪽에 있지..




여튼, 정원에서 사진 몇 장을 담아보았다



독일꽃


새싹


피어나는 꽃


양파



슬슬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봄이 무슨 이렇게 늦게 오는건지.. 


 

물떨어지는 것


봄이 왔다


봄이 왔다2


물방울 떨어지는


물방울


이제 드디어 독일에도 봄이 오는 구나...!!!




드디어 부활절 시작


참, 그리고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Ostern(부활절)을 맞아 휴일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2013년인가.. 한국에 대체휴일제가 시행되었다고 들어서 

한국도 겉으론 휴일다운 휴일을 보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대체휴일제가 아예 없다. 그래서 부활절의 휴일이 이들에겐 아주 달콤하다.





아침 일찍 장인어른댁으로 출발!!

휴일 퍼레이드를 맞아 장인어른은 아주 기뻐 보이신다.



독일 부활절





촌이라서 이 도시를 참으로 좋아한다. 이 도시에서 아시아인을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동네 꼬마들을 만나면 그 꼬마들의 눈이 아주 휘둥그레지면서 나를 쳐다보는게 참 귀엽기도 하면서 웃기다 ㅋㅋㅋㅋ



부활절 독일


부활절 계란


부활절 계란 장식


 

Ostern을 맞아 장인,장모님 집에도 모형 색깔 계란들이 많이 보인다.


휴일에 푹 쉬고 일요일엔 교회를 한 번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