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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취업, 생활

시리아 친구에게 초대를 받다

독일 난민 문제



예전에도 난민은 꾸준히 있었지만, 현재는 난민문제가 점점 붉어지고 


그에 따른 걱정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난민들에 관해서 고정관념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그들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도중(보통 시리아인들은 일찍 결혼을 해서 많은 자녀들을 둔다) 


내전으로 인해 그들의 정들었던 고향, 물건, 친구 등을 모두 뒤로 한채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이다. 


언어, 문화 등 모든 것들이 다른 시점에서 새로운 삶에 적응해야 하는 그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참 마음이 아프다. 



하루에 몇 명의 난민이 독일로 향하고 있는가?


현실은 하루에 10,000명이 독일로 들어오는 시점.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나게 큰 문제다.. 


그들한테서 참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게 잘 해결되도록(국제평화) 바라는 수 밖에..  




난 정부어학원에서 알게 된 시리아인들이 참 많다. 그들과 대화해보고 같이 지내고 해보면 느낄 수 있다.


 그들이 진정 가진 마음을. 이기적, 욕심, 시셈 등의 감정보다 정든 사람냄새가 풍긴다고 해야 하나? 


무튼, 시리아 친구 집에 초대를 받고 놀러갔다. 현재 그들 대분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나씩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꾸려나가는 것이 참 보기 좋았다.



이것은 시리아식 요리라고 한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먹는 그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시리아 음식 대접




다음엔 우리집에 초대를 해서 한국음식의 위대함을 맛보게 해줘야 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