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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이집트_카이로

이집트 여행은 꽤나 나를 더욱 더 흥분시키고 기대가 많이 된 나라 중에 하나였다.

어렸을 때부터 고대 문명 이집트에 대한 들은 이야기, 책, 텔레비전 등

다른 많은 곳에서부터 이집트라는 나라에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고

직접 꼭 발로 밟고 몸으로 느끼고 싶었다.

7월 6일 오후쯤 비행기를 타서 7월 6일 밤 11시 정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공항안에서 비자를 구입하고 나가니 밤인데도 역시나 후끈.

급히 버스를 타고 숙소를 찾아서 방을 잡고 짐을 풀었다.

숙소로 걸어가는 도중 현지인들이 시샤(물담배) 하는 것을 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

시샤를 경험해본다. 콜록콜록.

버스 내부 안 풍경. 

2번째 사진을 보면 어떤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 버스비를 받고 있다.

3번째 사진, 한 현지인에게 먼저 말을 걸어서, 어디가 좋냐고 물어봤다. 

그러더니 익숙하지 않은 영어로 어찌어찌 설명은 해준다.

이거다!! 싶어서 내가 제안을 한다.

너의 점심 저녁은 내가 책임져줄테니깐 좋은 곳으로 많이 데려가달라고.

이집트의 밥값이 1500~2000원 하는 걸 감안하면 나로서는 꽤나 괜찮은 제안을 했다.

그 친구도 흔쾌히 오케이오케이!!

그래서 인지 이집트에서 정말 관광객들만 가는 곳만이 아닌

현지인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과 장소들을 아주 많이 갔었다. 

더운나라의 과일인 만큼

그 맛이 아주 달달하다.

10초 내로 과일 해체(?)를 하시는 주인양반.



참으로 순박한 이집트 어린이들.

사진을 참으로 좋아한다.





피라미드에서 저렇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축구선수 카카 를 제일 좋아한다고.

본인을 카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카이로 시장의 전경.

5~6살 어린아이가 옷을 팔면서 흥정하는 것을 보고는..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맹모삼천지교 라고 했던가..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면서 그 아이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옷 1벌 구입.



현지인을 통해서 피라미드를 통해 가는 길.

관광객들은 절대 모르는 길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스팔트를 통해서 피라미드로 가는 게 아니라

정말 이들이 사는 환경과 모습을 직접 보면서

인사도 하고 가는 길이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환경이 좋지 않았다.

화려하게 빛나는 관광지 피라미드 옆쪽엔

하루하루를 간신히 넘기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한컷.


실제 피라미드의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점프샷을 또 안할수가 없어서..

2,3번 뛰니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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